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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2025년 4월 개봉작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줄거리 (+기대/우려 포인트, 리뷰, 추천)

by 자파파사 2025. 4. 3.

 

 

 

 

 

악에 맞서는 특별한 해결사들, 오컬트 액션의 신선한 조합

줄거리

영화 속에서 배경이 되는 도시가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집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팀인 이름 마저 화려한 '거룩한 밤'이 등장합니다. 팀의 리더인 바우(마동석 분)는 강력한 주먹으로 악마와 그 추종자들을 처단하며, 퇴마사 샤론(서현 분)은 악마의 존재를 감지하고 찾아내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멀티 플레이어 김군(이다윗 분)은 팀의 다양한 임무를 지원하며, 사건의 현장을 기록합니다. 이들은 악의 무리를 처단하기 위해 힘을 합쳐 싸워나갑니다. 권선징악의 기본 틀을 가지고 있지만, 오컬트 액션으로 신선한 조합을 보여줍니다.

 

기대되는 점

마동석의 강렬한 액션 연기

마동석 배우는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듯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강력한 주먹과 카리스마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그의 시원한 액션이 기대됩니다. 특히 마동석 배우의 타격감은 실로 엄청난데요. 악을 숭배하는 집단을 주먹으로 내려치는 건 상상이 가는데 악마는 과연 어떻게 처단하게 되는 걸지 궁금합니다.

서현의 새로운 연기 변신

서현은 이번 영화에서 신비로운 분위기의 퇴마사 샤론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합니다. 그녀의 색다른 모습이 관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대 위에서의 서현의 모습이 우리에겐 익숙한데요. 하지만 서현은 배우로서도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오고 있는 이미 경력있는 배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동석의 비주얼과 반대되는 여성적인 면모로 영화 속 균형을 잡아주리라 기대됩니다.

오컬트와 액션의 결합

악마 숭배 집단과의 대결이라는 오컬트적인 요소와 강렬한 액션이 결합되어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컬트 영화는 대부분 심각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공포를 이끌어 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바하', '곡성'같은 영화를 들 수 있겠는데요. 여기에 재미와 액션이 더해져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우려되는 점

스토리의 신선도

악마와의 대결이라는 주제는 이미 여러 작품에서 다루어져 왔습니다. 따라서 이 영화가 얼마나 새로운 접근과 전개를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악마와의 대결이라는 큰 카테고리로 생각한다면 확실히 신선하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특히 외국 영화에서는 '악마'라는 주제가 많이 다뤄지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최근 악마와의 대결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이나, '파묘', '곡성'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완벽한 악마의 형태는 아니지만 악의 형태와의 대결이 너무나 친숙한 우리에게 '거룩한 밤'이 과연 얼마나 신선할지 의문이 듭니다.

캐릭터 간의 균형

마동석의 강한 존재감이 다른 캐릭터들의 비중을 약화시키지 않을지 우려됩니다. 모든 캐릭터가 고르게 활약하며 조화를 이룰 수 있을지가 중요합니다. 마동석의 캐릭터는 친근하다고 표현할 수 있지만, 그만큼 똑같은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평도 무시할 수는 없겠습니다. 독보적인 존재에게 붙는 수식어인 것은 어쩔 수가 없는데요. 이 캐릭터가 살아나고 지루하지 않기 위해서는 '거룩한 밤'의 다른 캐릭터인 서현과 다윗 배우의 존재감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대 총평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강렬한 액션과 오컬트적인 요소의 결합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마동석과 서현의 연기 변신이 주목되며, 독특한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들의 조화로운 활약이 관건이 될 것입니다. 익숙한 장르의 조합이지만, 이를 어떻게 새롭게 풀어낼지가 관람 포인트입니다.

👍 강렬한 액션과 오컬트 장르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추천! 그리고 시원한 액션을 선호한다면 더욱 추천

👎 잔인한 장면이나 오컬트적인 요소에 거부감이 있는 관객들에게는 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