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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2025년 5월 개봉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예상줄거리 배경 장단점 총평

by 자파파사 2025. 3. 30.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 공식 한국 포스터

🕵️‍♂️ 예상 줄거리: ‘선택’과 ‘희생’의 최후 작전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1’에서 이어지는 이야기가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에단 헌트(톰 크루즈)는 인류의 자유를 위협하는 인공지능 ‘엔티티’와의 마지막 대결을 준비하게 됩니다. 엔티티는 전 세계의 정보망을 장악할 수 있는 자율적 AI로, 그 존재를 두고 세계 각국 정보기관과 민간 세력, 테러 조직까지 얽히게 됩니다.

에단과 IMF 팀은 엔티티의 ‘핵심 키’를 손에 넣기 위해 세계를 무대로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특히 이 미션에서는 각 캐릭터들이 ‘자신이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에 대한 깊은 질문에 직면하며, 팀원 간의 갈등, 과거의 인물과의 재회, 그리고 충격적인 희생이 등장하지 않을까 예상되는데요. 에단은 이번 작전에서 그 누구보다도 ‘개인’보다 ‘인류 전체’를 위한 결정을 내리는 고통스러운 선택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배경 예측: 스케일은 여전하게, 감정은 더욱 깊게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항상 다양한 나라와 도시를 배경으로 숨 막히는 추격전과 고난도 액션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파이널 레코닝에서는 북극이나 중동 사막, 동유럽 도시들, 그리고 바다 깊은 곳까지도 배경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히 철도, 잠수함, 고층빌딩 등 고전적인 MI 시리즈의 요소들이 다 보여지지 않을까 기대감이 매우 큽니다.

감정적인 측면에서는 팀원 간의 관계성과 에단의 내면 심리를 더 깊이 드러낼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헤일리 앳웰이 연기한 ‘그레이스’의 정체와 그녀가 어떤 편에 설 것인가도 큰 관전포인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예측되는 장점: 액션의 끝판왕, 감정의 클라이맥스

실사 액션의 정점인 톰 크루즈가 실제로 스턴트를 수행한 장면들이 이번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파트1에서 공개된 절벽 오토바이 점프 외에도 후속작에서는 고속 열차 위 격투, 수중 격돌, 무중력 액션 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사의 완결성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습니다. 20년이 넘는 시리즈의 마무리라는 점에서, 팬들의 오랜 궁금증과 캐릭터 간의 매듭들이 정리될 것입니다. 에단과 일사(레베카 퍼거슨), 루터(빙 라메스), 벤지(사이먼 페그) 간의 우정과 충성도는 감동적으로 마무리를 보여주지 않을까요? 그리고 엔티티라는 AI가 주적이라는 설정은 현재 사회에서의 기술 불안, 디지털 통제, 윤리적 문제 등과 맞물려 깊은 공감을 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시리즈가 기술과 인간성에 대한 메시지로도 확장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 예측 단점: 무거운 주제와 러닝타임의 부담

파트1부터 이어지는 복선과 등장인물들의 얽힌 관계는 미션 임파서블을 전편을 봐오지 않은 사람들에겐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시리즈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이라면 몰입도가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과한 감정 서사도 우려되는 단점입니다.  액션 시리즈의 마무리를 감정적으로 끌고 가려는 시도는 자칫 과잉된 감성 연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희생, 이별, 운명 같은 주제가 과하게 연출한다면, 긴장감보다는 피로감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파트1이 2시간 45분에 달했던 것을 보면 파이널 레코닝도 비슷한 러닝타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객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후반부에 클라이맥스가 배치되면 연출진에서 원한 느낌이 나지 않고 오히려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도 우려해볼만한 사안입니다.

 

📊 예측 총평: 완성도 높은 대서사의 대미, 그러나 호불호도 갈릴 듯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그야말로 톰 크루즈의 헌신이 만든 액션 서사의 마지막 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랜 시간 함께한 캐릭터들과 팬들에게는 그 어떤 시리즈보다 감동적인 순간을 제공할 거라는데에는 전 이견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처음부터 봐온 시리즈의 팬인 아닌 관객들에게는 다소 과잉된 클라이맥스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 우려되는 바 입니다.

하지만 명확한 메시지, 리얼한 액션, 잘 짜인 팀워크, 그리고 AI라는 현대적 이슈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영화적 완성도는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거와 현재, 인간과 기술, 정의와 희생이라는 테마를 잘 어우러지게 보여준다면 이 시리즈는 마블이나 007보다도 더 강력하게 영화의 한 획을 그은 영화 시리즈로 남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예측 총점: 8.9 / 10